온 가족이 구원받는 길 [성경말씀칼럼]





온 가족이 구원받는 길

(
16:31) 그들이 이르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 하며

제가 처음으로 교회에 다니던 시절에는 가정에서 저 혼자만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믿지 않는 가족들로 인해 여러 가지로 힘든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매주일 아침마다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가정이 참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도 구원받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가족들을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해 주셨고, 제가 믿음의 배우자를 얻게 해 주셨고, 자라나는 아들들도 구원을 받아 온 가족이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 모든 식구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정말 복된 일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믿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남편이나 아내가 주님을 믿지 않아 가정이 평안하지 못한 분들도 있고, 자녀들이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아 안타까워하시는 부모님들도 있고, 연세가 많은 부모님이나 병상에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족들의 구원 문제로 인해 애를 태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온 세상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할 사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은 우리 가족들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며,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는 빌립보에 있는 감옥에서 근무하는 어떤 간수와 그의 가정이 구원을 받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 밤에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할 때, 감옥 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고, 결박이 풀렸습니다.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살하려고 했는데, 바울이 그를 안심시키고 말렸습니다. 간수는 크게 두려워하며 자기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선행, 수양, 고행, 금식, 헌금, 구제, 종교 의식 등과 같은 행위를 해야만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그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예수님께서 다 행하셨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어 놓으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바울과 실라는 주의 말씀을 그와 그의 집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선포하였고, 그의 가족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을 둔 성도들은 이 말씀에 나오는 빌립보 간수의 가정처럼 온 가족이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가족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먼저 유념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아직 구원받지 못한 가족들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그들이 주님을 믿지 않는다고 해서 냉담하게 대하거나, 무관심하게 내버려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죄 가운데 머물러 있다가 앞으로 받게 될 심판과 형벌을 생각할 때, 정말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가족들의 마음을 조종하여 억지로 믿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가족들에게 하나님과 죄와 심판과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먼저 가족들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믿지 않는 부모님께 효도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직 믿지 않는 자녀들에게 사랑을 나타내보여야 합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를 둔 분은 자기 남편이나 아내에게 사랑과 섬김을 베풀어야 합니다. 자기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삶에서 나타나는 행실이 엉망이라면 누가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넷째, 단번에 끝장을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복음의 핵심만 요약해서 간략하게 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에게 일사천리로 복음을 전하고 믿고 영접할 것을 권유했는데 만약 거절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음번에 또 다시 복음을 전하기가 어색해집니다. 그리고 한 번 복음을 거절한 경험이 있으면 그것이 그의 결정으로 굳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서두르지 말고, 오래 참고 기다리며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하나님의 존재, 사람의 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믿음, 구원의 축복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들과 신앙생활이나 구원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직접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자기 가족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언자들도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했습니다(4:44). 왜냐하면 우리의 가족들은 우리의 약점과 인간적인 면들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전하는 말을 가볍게 여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19:14, 6:3).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을 하실 때에는 그분의 형제들조차 그분을 믿지 않았습니다(7:5).

비교적 부담이 되지 않는 방법은 집에서 복음 설교 CD나 방송을 틀어놓고 가족들도 간접적으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가족들이 성경 말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교회로 초청하여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가 가족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기가 힘들다면 백부장 고넬료나(10) 빌립보 간수처럼(16) 목사나 복음전도자에게 그 일을 부탁해도 됩니다. 혹은 다른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를 집으로 초청해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교제하면서 구원 간증도 들려주고, 복음의 말씀도 듣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죄로부터 구원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직 믿지 않는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가족 구원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복음을 전할 기회를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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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건강과 생명] 2017 6월호에도 게재된 글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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