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 헌금





임직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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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8:12) 먼저 자원하는 마음만 있으면 사람이 가진 것에 따라 주께서 그것을 받으실 것이요, 그가 갖지 아니한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부자 세습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어느 대형교회가 거액의 임직 헌금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세상에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임직 헌금이란 교회를 위해 섬길 사람들이 직분자로 임명을 받으면서 드리는 헌금을 말합니다. 직무 수행자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드린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교회에서 내야 할 금액이나 금액 범위를 지정해주고, 안 내면 임명을 취소하거나 안 낼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에, 사실상 "교회가 직분자를 세우면서 임명의 대가로 납부할 것을 요구하는 부과금"이 되어버린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거두어 들인 임직 헌금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임직식 행사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강단 장식, 예복 준비, 초청장 발송, 식사 대접, 기념품 증정 등의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 임직식에 참석한 목사들에게 주는 사례금으로 상당한 금액이 지출됩니다. 그냥 자기 교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임직식을 하거나 필요하면 강사 한 명만 초청하면 될텐데 손님을 많이 부르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합니다. 교단에 속한 교회들은 대부분 같은 노회에 소속된 목사들을 다 부릅니다. 사회, 기도, 성경 낭독, 설교, 광고, 축사, 기념사, 폐회 기도 등 저마다 순서 하나씩을 맡깁니다. (사실 이런 행사는 사회자와 설교자만 있어도 됩니다.) 그리고 해당 순서를 맡은 목사들에게는 사례금으로 돈 봉투를 넣어주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습니다.

임직 헌금으로 교회 건축을 하거나 교회 시설을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교육관을 짓거나, 예배당 냉난방기를 교체하거나, 커튼을 갈아야 하면 직분자들을 세우는 일도 있습니다. 교회가 직분자들에게 "장로 3천만원, 안수 집사 500만원" 등과 같이 납부해야 할 금액을 할당해주면 이런 제안을 거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거절하면 돈 내겠다는 다른 사람을 직분자로 세우면 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큰 일을 치를 즈음에는 직분자들을 임명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임직 헌금을 왜 내야 하는지 성경에서는 그 근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전통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좋은 전통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으로 얼룩진 나쁜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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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너희의 전통 곧 너희가 전해 준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가 되게 하며 또 그 같은 일들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에나 신약 시대에나 자원하는 헌물을 받으셨지 자기 백성에게 헌물을 내라고 강요하신 적이 없습니다. 물론 율법 하에 있는 이스라엘은 의무적으로 십일조를 드려야했고, 죄와 범법을 해결하기 위해 희생 헌물을 드려야했지만, 나머지 헌물들은 자발적으로 드리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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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너희는 너희 가운데서 주께 드릴 헌물을 취하라. 마음에서 자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주의 헌물을 가져올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주께 자원함으로 드리는 헌물의 종류도 드리는 자가 결정했지 제사장이 지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범법 헌물조차도 가난하여 양을 바칠 수 없는 자는 비둘기로 드렸고, 비둘기를 드릴 능력도 안 되면 밀가루로 바치게 했습니다(5:7-11).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금의 원리는 신약 교회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원함으로, 각자가 작정한대로 드리도록 하지 않고, 교회에서 장로는 얼마, 권사는 얼마, 안수집사는 얼마를 내라고 지정해주고 헌금 납부를 강요하는 것은 신약 성경의 교리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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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9:7) 저마다 자기 마음속에 정한 대로 낼 것이요,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한국 교회의 임직 헌금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이런 폐습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교회 직분을 매관 매직함으로 이득을 취하는 목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교회에서 섬기는 직무를 마치 다른 교인들보다 높은 신분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돈을 써서라도 안수집사, 권사, 장로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런 탐욕스런 목사들에게 감투 쓰기 좋아하는 그런 교인들이 몰려들기 마련이고, 그런 교인들이 그런 목사를 청빙하니 그 목사에 그 교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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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대언자들은 거짓으로 대언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방법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 것을 사랑하니 그것의 마지막에는 너희가 무엇을 하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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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그들이 내 백성의 죄를 먹고 자기 마음을 자기 불법에 두나니 그 백성에 그 제사장이 되리라. 내가 그들의 길들로 인하여 그들을 벌하며 그들의 행위들대로 그들에게 보응하리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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